[한 줄 요약]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변화로 인해 아동 보호 기관(ORR)이 이민국(ICE)에 제공한 정보가 대규모 체포 작전의 단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2026년 7월 28일자 기사 기준,

로이터 통신의 독점 보도에 따르면, 미국 이민국(ICE)이 아동 이주 기관인 난민 재정착 사무국(ORR)으로부터 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12,000명 이상의 사람들을 체포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중 발생한 것으로, 내부 정부 데이터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아동 보호를 위해 이민국(ICE)의 단속으로부터 격리하는 것이 원칙이었습니다. 2008년 제정된 법에 따라 미성년 아동은 법적 상태와 관계없이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받아야 했으며, 가족 재결합 과정에서 체포의 두려움 없이 절차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2025년 1월 이후 정책이 급변했습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ORR은 ICE에 아동 및 후원자(부모 또는 친척)에 대한 46만 건 이상의 '조사 단급'을 제공했습니다. 이는 아동 복지 프로그램이 추방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비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실제 사례로, 딸과 재결합한 직후 체포된 오로라(Aurora)의 경우, 딸을 보호하기 위해 제출한 방대한 서류와 DNA 검사 결과에도 불구하고 결국 텍사스의 가족 구금 시설로 이송되었습니다. 또한, 과도한 신원 확인 절차로 인해 아동이 구금되는 평균 기간은 2024 회계연도의 30일에서 2026년 6월 기준 194일까지 급증했습니다.
가족의 비극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과테말라에서 탈출한 마를레니(Marlon)의 아들은 보호 시설에서 풀려난 지 두 달 만에, 어머니와 파트너가 총기 위협 속에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아들은 현재 어린 동생을 홀로 돌보며 추방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