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특검, 김건희 여사 뇌물 공여 및 권성동 의원 정치자금 전달 혐의로 한학자 총재에 징역 13년 구형
2026년 7월 10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금요일,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목걸이와 샤넬 백을 전달한 혐의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통일교 한학자 총재에 대해 징역 13년을 구형했습니다.
특검팀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선고를 요구하며, 한 총재가 2022년 7월 중간책을 통해 전 영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뇌물을 제공하고 교단을 위한 편의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한 총재는 2022년 1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측에 1억 원을 전달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특검은 한 총재가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 이후 교단을 위한 편의를 얻기 위해 권 의원의 도움을 모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재판에서는 한 총재의 전 비서실장에게 징역 10년, 전 세계본부장 윤영호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이 종교와 정치의 결탁을 목적으로 막대한 자금을 사용하여 선거와 정치에 개입하고 공권력을 부당하게 사용했다'며, 이는 정교분리의 헌법 정신을 위반하고 대의민주주의를 해치는 중대한 범죄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재 측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해당 행위는 전직 교단 관계자의 단독 행동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