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1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한 줄 요약] 남수단 한빛부대에 UN 평화유지군 기지 최초로 첨단 ICT 기술이 통합된 '스마트 캠프' 시스템이 구축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육군은 남수단에 파병 중인 한빛부대 내 군사 기지에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캠프'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스템은 UN 평화유지 활동 기지 중 최초로 도입된 사례입니다.
스마트 캠프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하여 감시 및 시설 관리 등 군사 기지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통합한 첨단 시스템입니다. 이를 통해 평화유지군의 안전과 작전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21년 서울에서 열린 평화유지 장관 회의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제안한 모델로, 한빛부대를 파일럿 모델로 선정하여 추진되었습니다. 시스템 구축 기념식에서는 지능형 감시 카메라와 정찰 자산을 활용해 기지 침입자를 탐지하는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주요 기능들이 시연되었습니다.
한빛부대는 2013년부터 남수단에 파병되어 도로 및 공항 활주로 정비 등 인프라 개발에 기여해 왔으며, 육군은 이번 스마트 캠프 시스템을 다른 UN 평화유지 작전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