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저출산 기조 속에서도 외국인 인구 유입 증가로 인해 2025년 대한민국 총인구가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습니다.
2026년 7월 28일자 기사 기준, 통계청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2025년 한국의 총인구는 5,182만 명으로 전년 대비 0.02% 증가했습니다.

이번 인구 변화의 핵심은 외국인 비중의 확대입니다. 내국인 인구는 전년 대비 0.1% 감소한 4,971만 명을 기록하며 전체 인구의 95.9%를 차지한 반면, 외국인 인구는 3.2% 증가한 211만 명에 도달했습니다. 이는 전체 인구 중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고치인 4.1%에 이르렀음을 의미합니다.
인구 구조의 고령화와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는 더욱 심화되는 양상입니다. 한국의 중위 연령은 46.8세로, 2015년 대비 5.7세 상승했습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중은 20.7%에 달하며, 반대로 15세에서 64세 사이의 생산가능인구는 3,587만 명으로 2018년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구 형태에서는 1인 가구의 급증이 두드러집니다. 2025년 총 가구 수는 2,325만 가구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으나, 1인 가구가 전체의 36.6%를 차지하며 주된 가구 형태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는 저출산과 결혼 연령 상승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주거 측면에서는 수도권 집중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전체 주택 2,018만 가구 중 수도권 지역이 46.8%를 차지하며 10년 전보다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주거 형태는 아파트 단지가 65.8%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단독주택과 다가구 주택의 비중은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