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반도체 섹터의 약세와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인해 국내 증시가 하락세로 시작되었습니다.
2026년 7월 20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월요일 오전, 서울 증시는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 하락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습니다. 코스피(KOSPI) 지수는 오전 9시 19분 기준, 전일 대비 35.41포인트(0.52%) 하락한 6,785.1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하락은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섹터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과 맥을 같이 합니다. 특히 샌디스크와 마이크론 등 주요 기업의 주가가 8% 이상 급락한 것이 국내 시장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중동 정세 또한 불안정합니다. 이라크 내 미국 군인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며 이란과 미국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주말 이란과 미국 사이의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발생한 사건입니다.
국내 개별 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는 0.39% 소폭 상승하고 SK하이닉스는 1.79% 상승하며 반도체주가 일부 방어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반면, 현대차는 4% 하락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2.54%)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3.92%) 등 주요 대형주들도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8원 하락한 1,487.8원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