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반도체 등 주요 기술주의 하락세가 심화되며 코스피 지수가 5.4% 급락했습니다.
2026년 7월 8일자 기사 기준, 서울 증시는 기술주 중심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수요일 코스피(KOSPI)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9.52포인트(5.4%) 하락한 7,246.79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4억 9,575만 주, 거래 대금은 41조 6,500억 원에 달했으며,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을 압도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이번 급락의 주요 원인은 인공지능(AI) 관련 거래에 대한 투자자들의 재평가와 기술주들의 하락세 확산입니다. 분석가들은 주요 기술 기업들의 자본 지출 증가와 생산 능력 확대가 현재의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만큼의 수익 성장으로 이어지는 데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6.25% 급락한 277,500원을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 역시 5.68% 하락한 2,076,000원에 마감했습니다. 자동차 분야의 현대차는 3.55% 하락했고, 방산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7.22%의 큰 낙폭을 보였습니다. 반면, HMM은 2.3% 상승했으며 S-Oil은 3.3%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외환 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대비 29.7원 상승한 1,498.5원으로 마감하며 원화 가치가 하락했습니다. 채권 시장의 경우, 3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05bp 하락한 3.775%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