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정부, 개별 종목 레버리지 ETF로 인한 주식 시장 변동성 확대 문제 해결을 위한 보완 대책 검토 중
2026년 7월 7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국회 세션에서 개별 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이후 발생한 주식 시장의 변동성 확대 문제에 대해 정부 차원의 보완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 장관은 '레버리지 ETF가 주식 시장에 상당한 변동성을 가져왔다는 점을 잘 인지하고 있다'며, 정책 도입 당시 외환 및 자본 시장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으나 이후 일부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고 최소화할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5월 한국거래소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시장의 핵심 대형주를 추종하는 개별 종목 레버리지 ETF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이 두 기업은 코스피(KOSPI) 전체 시가총액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해당 상품들이 지수 변동성을 심화시키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최근 코스피는 상승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등락을 반복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하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사례는 총 6회에 달하며, 이는 2026년 이전까지의 누적 발동 횟수와 동일한 수준입니다. 또한 사이드카 발동 횟수는 올해 32회로, 역대 최고 기록인 2008년의 26회를 넘어선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