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5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한 줄 요약] 광주경찰청이 살인 사건 관련 증거 인멸 및 수사 정보 유출 의혹으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습니다.

검찰이 살인 사건의 증거를 인멸하고 수사 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는 광주경찰청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광주지검은 지난 수요일, 지난 5월 발생한 고등학생 살해 사건과 관련하여 경찰관들이 증거를 인멸하고 수사 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광주경찰청 본부를 대상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검찰은 이번 수사를 통해 경찰 상급자들이 해당 사건을 어떻게 처리했는지에 관한 문건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살인 피의자인 장윤기(가명)와 현직 경찰관인 그의 아버지 사이의 유착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커졌습니다. 장 씨는 16세 여학생을 살해하고 17세 남학생을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압수수색은 지난주 증거 인멸 혐의로 수사팀장인 박 모 씨에 대해 법원이 구속 영장을 발부한 이후 이루어졌습니다. 별도의 특별경찰팀은 박 씨를 증거 인멸, 직무 유기, 직권 남용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특별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씨는 범행 동기가 성범죄임을 나타내는 증거를 은폐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피의자의 차량에서 발견된 케이블 타이 등을 압수하지 못하도록 다른 수사관들에게 지시했다는 의혹도 포함되었습니다.
당초 경찰은 단순 살인 혐의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으나, 검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강간 목적 살인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또한 피의자가 피해자를 알고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휴대전화 기록도 발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