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한국 대표팀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목표했던 금메달 개수를 확보하지 못했으며, 일본과의 메달 격차 또한 오히려 확대되었습니다.
2026년 10월 5일자 기사 기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폐막하며 한국은 금메달 39개를 기록, 3회 연속 종합 3위에 머물렀습니다. 이는 1982년 이후 가장 낮은 금메달 수치이며, 당초 목표였던 40~45개에도 미치지 못한 결과입니다.
특히 일본과의 격차가 벌어진 점이 주목됩니다. 한국은 지난 대회 대비 일본과의 금메달 차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삼았으나, 일본의 강력한 경기력 앞에 오히려 격차가 확대되었습니다. 반면 4위인 인도는 2금메달 21개를 획득하며 한국과 상당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주요 종목별로 살펴보면, 전통적인 효자 종목들의 부진이 두드러졌습니다. 수영은 지난 대회 6개에서 이번에는 단 1개의 금메달에 그쳤으며, 양궁 또한 2014년 컴파운드 종목 도입 이후 최저 수준인 3개의 금메달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여성 양궁에서는 1978년 종목 도입 이후 처음으로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사격, 태권도, 탁구, 레슬링 등에서도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다만, 농구(남녀 모두 금메달)를 비롯하여 야구, 축구, 핸드볼 등 팀 종목에서의 선전과 펜싱의 안정적인 메달 확보는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됩니다.
대한체육회(KSOC) 류승민 회장은 중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급격한 성장을 언급하며, 이번 대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훈련 시스템과 스포츠 과학 등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대비한 강력한 '팀 코리아'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